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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세아제강 주가 및 배당, 철강주도 볕들 날이 오겠지 (feat. 미중무역전쟁)

RichSon 2024. 5. 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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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1. 개요
2. 사업분석
3. 매출분석
4. 투자지표
5. 의견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수혜 받는 기업들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그 중 하나의 테마가 철강이다.

 

중국은 저렴한 인건비로 철강을 생산하여 이를 납품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미국에 납품하는 중국 철강의 가격이 올라가니 수혜를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20-21년까지 상승하던 철강 관련 원재로 가격이 다시 하락하면서 이것의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철강 관련주 중에서도 특히 저평가 구간에 있는 세아제강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1. 사업분석

1) 사업 기간 : 6년(2018년 세아제강지주에서 인적분할되어 설립)

2) 주요 사업 내용 : 강관의 생산과 판매

배관용, 유정용, 구조용 등에 사용되는 강관 제품을 생산 및 판매 

ㄴ 매출처는 수출(54%)과 내수 및 그외(46%)이다.

ㄴ 주요 매출처 중 10% 이상을 차지하는 곳은 SeAH Steel America, Inc.이다. (미국의 중국 관세 수혜 예상)

ㄴ 그 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상 풍력 발전에 대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2. 매출 분석

1) 매출 : 꾸준한 증가 추세 (18년 : 4,334억 ▶ 23년 : 18,609억(+429%))

2) 영업이익 : 꾸준한 증가 추세 (18년 : 112억 ▶ 23년 : 2,152억 (+2,070%))

3) 영업이익율 : 15년 이후 하락 추세 (18년 : 2.58%  23년 : 12.46%)

   ㄴ 매출 확대 뿐 아니라 영업이익도 꾸준하게 개선되고 있다.

    ㄴ 인적분할로 인하여 비교적 짧은 기간인 6년의 실적만 확인할 수밖에 없는 것이 조금 아쉽다.

4) 세아제강 주가

ㄴ 세아제강 주가는 상장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ㄴ 최근의 주가 중 차트를 보면 5일선이 60일 선을 돌파했으나 추가적인 상승을 하지 못하고 다시 20일선 아래로 주저 앉았다. 거래량을 동반하지 않아 주가 상승 여력이 약하다. 최근의 재료인 미국의 중국 관세 부과가 주가 상승의 재료가 될 수 있을지 지켜 봐야겠다. 2018년(미중무역전쟁이 시작된 해) 이후 꾸준한 주가 상승을 이어온걸 보면 주가 상승에 어느정도 도움이 도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ㄴ 관세 부과 전후 20일선, 60일선 돌파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투자 접근하는게 옳은 방향이다.


3. 투자지표 (23년 기준)

1) PER : 2.07

ㄴ 동일업종 PER 12.35배를 감안하면 저평가 수준이다.

2) PBR : 0.39

ㄴ PBR 수준이 0.5 미만으로 굉장한 저평가 수준이다.

3) ROE : 18.94

ㄴ 자기자본이익률은 굉장히 훌륭한 수준이다.

3) 배당수익률 : 5.81%

ㄴ 23년 주당 배당금은 8,000원이다. 인적분할 후(2018년)부터 배당 성향을 유지하고 있다.

ㄴ 배당수익률도 훌륭한 수준이기에 주가 외 투자할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있다.

4) 부채비율 : 54.01%

ㄴ 부채비율 또한 100% 미만으로 낮은 수준이다.


4. 의견

최근 미중무역전쟁이 다시 불이 붙는 모양새다.

 

2018년 미중무역전쟁을 다시 뒤돌아보자면 어떤 산업에서 국내 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을지 알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국내 철강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고 그 안에서도 특히 저평가된 세아제강을 분석해봤다.

 

세아제강은 미국의 매출비중이 높고 투자지표 또한 굉장히 양호하다.

더불어 주가 상승 뿐만 아니라 현재의 주가 수준에서 배당 수익률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에

다양한 측면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철강에 대한 수요와 원재료 가격의 하락으로 철강 산업 전체가 침체되어 있는 느낌이 있지만

배당 수익률 등을 보고 우선 투자를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으로 보인다.

 

※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결정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